[한국연예축제일보, 이청기자]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기 위한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동안 완주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 10가구를 모집해 진행됐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완주군의 명소와 답례품 공급업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을 관광하고 경천애인마을에서 농촌체험(고구마 수확체험, 김치 담그기)과 숙박을 하며, 둘째 날에는 대둔산 케이블카를 탑승해 대둔산의 경치를 감상했다.
경천애인마을과 대둔산 케이블카는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다.
한 참가자는 “고향사랑기부를 인연으로 완주군을 더욱 알게돼 참 좋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완주사랑군민제도를 주위에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더욱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