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축제일보, 이청기자]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 참여 관광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2023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주민공동체의 관광사업체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관광두레 프로듀서(PD) 및 주민사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도내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자를 포함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3년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9회로 30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광두레 사업 이론교육과 더불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원사업 워크숍 및 실습, 선진사례 견학 등의 실무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수료자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프로듀서(PD) 선발 지원 시 경남관광재단의 기관추천을 신청할 수 있으며, 경남 관광두레 프로듀서(PD) 공모 지원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두레 아카데미가 주민주도형 관광산업의 육성과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지역주민 참여 관광사업체 창업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