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축제일보, 이청기자] 울산시는 6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협력(컨소시엄)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최종 보고 및 질의응답과 향후 울산시 지능형(스마트)관광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고래와 함께 여행하는 울산’을 주제로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재미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관광객의 성향별 맞춤형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숙박?교통?식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일괄(원스톱)로 제공하는 ‘왔어울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과 체험 콘텐츠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가상고래 실감체험관’ 구축 등이 있다.
또한,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사용자의 이용 행태를 분석해 관광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시각화하여 개방함으로써 향후 관광정책 수립의 고도화 및 민간의 사업 확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울산이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능형(스마트) 기술과 울산의 관광 요소를 연계해 매력적인 지능형(스마트)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